[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백신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침 시행’에 따라 지난 3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같은 달 30일에는 법무부를 방문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매주 개최하는 해외유입 상황 평가회의 시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건)’ 안건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중단된 국제노선 회복을 위해 전세기 유치 및 직항노선 재개 인센티브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실질적 해외 관광객 수요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총 11곳의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와 대형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명소와 해녀 등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레길을 여행하며 환경정화에 나서는 클린올레와 플로깅(줍젠) 등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과 힐링, 친환경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뮤직 비디오와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편, 29곳의 무슬림 친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등록 선수들이 충북 제천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진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제주펜싱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을 증명했다. 전국 우수 펜싱선수들이 나서 실력을 겨룬 이번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는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됐으며,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선수인 송당초등학교 6학년 김지언, 정수현 학생과 5학년 정준우 학생, 애월초등학교 4학년 임시율 학생의 팀이 초등부 단체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제주 코리아펜싱클럽의 한림중학교 3학년 김태빈, 김석민 학생과 2학년 원률 학생도 한 팀으로 나서 중등부 단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부 2위는 코리아펜싱클럽에서 첫 참가와 동시에 획득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는 평이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큰 실적으로 제주펜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며 “초등생 시절부터 실력을 쌓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가 주니어 펜싱 우수 지역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에 대비한 ‘관광일상’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도는 일상회복 대응을 위해 ▸일상회복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 ▸일상회복 후 시나리오별 대응 방향 ▸시장 붐업 이벤트 추진 등 4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관광이 지역경제 회생을 선도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일상회복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제주 무사증 및 국제관광 단계적 재개, 안전환경 조성 및 수용태세 개선, 신(新)관광콘텐츠 육성,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등 국내외 관광객을 맞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일상회복 후에는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 국제관광 정상화 등 기존에 마련된 관광마케팅 및 마이스(MICE)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탄력적으로 전개한다.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삼다공원, 신산공원을 비롯한 권역별 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친환경 캠페인, 워케이션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지역관광 콘텐츠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도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용담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 15,000㎡에 조성한 꽃밭정원에 유채꽃과 가로수 벚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종한 유채꽃과 가로수 벚꽃은 따뜻한 온도와 적당한 비 날씨로 예상보다 일찍 만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유채꽃밭 정원은 용담공원 10,000㎡, 신산공원 3,800㎡, 사라봉공원 1,200㎡로 각각 조성돼 있다. 또한 전농로, 제주대학로 등 주요도로변에 식재된 왕벚나무도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시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채꽃 정원 및 벚꽃 명소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관람객 맞이에 다각도로 힘쓴 결과,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작년 활발한 SNS 운영과 10경 포토존 운영,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방영 등을 바탕으로 관람객 유치에 적극 힘썼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1~3월 돌문화공원에는 3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증가, 2021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는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식재한 각종 야생화들이 산수국과 더불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6월에는 유명 뮤지션과 도내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7월에는 화산섬 제주의 형성을 테마로 한 돌박물관 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공원 내 휴게소 설치, 힐링 전기차 3대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재개에 대비해 6억 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도는 제주항만 내 크루즈선 입항에 대비해 ‘제주형 국제 크루즈 운항 기본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으로 크루즈 관광재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 크루즈관광 조기회복 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크루즈 박람회 등 대규모 크루즈 행사에 참가해 해외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전·안심 기항지 로 제주를 홍보하고, 해외 선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제주 크루즈 항만 기반시설과 국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9회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을 8월 25~27일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해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전망에 대해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선사 및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동북아 크루즈 관계자와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총회 개최 △크루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신규․연장 신청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까지 인증을 신청한 22개 업소(제주시 15, 서귀포시 7)를 대상으로, 행정시 축산과 주관으로 4월 10일까지 현장 심사를 진행한 뒤 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해당 업소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100% 제주산을 사용해야 하며, 돼지고기 부위별 분할 정형기준을 준수하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판매해야 한다. 현장심사를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 거래명세표 등 관련 서류와 판매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제주도에서 발급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를 업소에 게시·부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타 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 돼지고기로 둔갑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도지사 인증점 지정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 가치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도내 260개소(제주시 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전국 유채꽃 명소로 알려진 제주유채꽃축제 행사장 일대(유채꽃광장, 녹산로 주요 구간/표선면 가시리 소재) 상춘객 대응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매년 유채․벚꽃 절정(3월말~4월중순) 시기에 많은 인파가 유채꽃축제 행사장 일대(유채꽃 파종지)를 방문함에 따라, 오는 26일 ~ 4월 10일, 약 2주간 특별관리를 통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채꽃 현장별 기관(부서) 협력체계를 구축, 추진하는 이번 안전관리는 유채꽃광장(조랑말체험공원 내/약 3만평 조성)은 출입구 지정관리를 통한 방문객 호흡기 증상 유무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후 입장을 허용하며, 축제 기간에는 순간 최대 수용인원이 299명으로 제한된다. 녹산로 유채꽃 파종 주요구간(제주삼농입구-정석항공관 1주차장/약 4km)에서는 도로변 갓길 곳곳에 홍보 입간판(불법 주․정차 금지), 현수막(감염예방 수칙) 설치 및 차량, 도보 순찰 등을 통한‘드라이브인 꽃 구경’을 유도한다. 이번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은 축제 사전 1일 24명, 축제 기간 1일 46명의 안전요원이 현장 배치되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에서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등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으로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선 현지 시정을 지도하고,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업 등록 없이 인터넷 사이트(블로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개설해 관광객을 모객하고 여행안내를 하는 온라인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무등록 운영사항 확인 시 여행업 등록 안내 또는 인터넷 홍보물 등을 삭제 조치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공정한 관광질서 확립으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사계절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신양섭지 해수욕장, 중문색달 해수욕장, 표선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및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양섭지 해수욕장-탈의실 보수, 표선 해수욕장-야간조명 시설, 행정봉사실 보강, 중문색달 해수욕장-상황실・샤워장 리모델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3원을 들여 표선 해수욕장 상황실 리모델링, 화순금모래 해수욕장 물놀이장 보수, 신양섭지 해수욕장 데크,조명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으로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개선함과 더불어 7~9월 3개월간 관내 해수욕장 4개소(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에 안전요원을 선발・배치하여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20만명으로 '20년 17만명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정비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